시간은 미래에서 과거로 흐른다

내가 매주 독토에 나가게 된 것은 2015년 7월정도였으니 3년이 되었다. 책을 많이 읽으라는 조언들이 많은데 그대로 해보았다. 나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처음에는 혼자 책읽기가 힘들어 강제적인 장치로서의 독토였다. 그때 나 자신과 약속한 것은 매주 서평을 쓰는 것이었다. 스스로 서평전문가라고 외치고 매주 올렸다. 잘쓰던 못쓴던 누가 비웃던 간에 말이다.


그래서 변한 것은 바로 책을 출간한다는 점이다. 30대 중반에 책을 낸다는 것은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되었다. 매일 시간을 쓴대로 나는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또 변한 점은 독서토론 진행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독서토론 진행은 너무 즐겁다. 독서토론은 일방적인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을 기반으로 질문을 던지면 참석자들이 자신의 생각, 경험을 나누면서 성장하는 시간이다. 독서토론을 진행할 때 나의 마음가짐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수다떨자!"이다.


강의를 하려고 하면 마음의 부담이 되는데, 수다를 떨자고 생각하면 놀다오는 것이다. 노는데 돈까지 주니 1석2조이다.

게다가 글을 써서 돈을 벌게 되었다는 점도 참 신기하다. 글을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는데, 블로그 기자로 선정되어 월2건은 원고료를 받으며 글을 쓰고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러면서 또 변한 점은 '부'에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분명 세상에는 부자가 존재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못하다. 똑같은 책을 읽는데 누구는 대표로 삶을 살아가고, 누구는 가난한 인문학자로 살아간다. 왜 그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부'를 연구하면 할 수록 깨달은 점은 이것이다.
1. 부자의 마인드를 배워라
2. 부의 시스템을 갖어라

부자의 마인드는 아주 단순하다. 세상의 진리는 단순한 것이다. 나를 사랑하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사랑과축복의 마음으로 자신을 단련한다. 포기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목표를 갖는다. 그리고 행동한다.

부의 시스템은 생산수단이다. 내가 자고있어도, 놀고있어도 돈이 들어와야 하는 것이다. 기업을 차려서 직원이 일하는 구조를 만들던지, 부동산 임대수익을 만들던지, 투자로 돈이 움직이게 하던지, 마케팅으로 광고수입을 갖는 것이다.

부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자의 마인드가 먼저이다. 부의 수각을 키워라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의 크기를 크게 키워야 한다. 생각을 키우면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한 즉시 우주에 주문이 들어가서 부정적인 것을 끌어당긴다. 부정 주문을 취소하는 건 매우 어렵다. 내가 원하는 것은 앞에 주문한 것들이 다 배달이 되어야 도착한다. 순서대로...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자.

그리고 부의 시스템은 행동이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행동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연구를 해야한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룬 사람을 모델링하고, 책을 읽어서 그의 생각과 행동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행한다.

나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을 한 후 시간이 미래에서 과거로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만약 내가 오늘 점심 12시에 약속이 있다고 가정하자.그러며 내 아침시간은 점심약속 12시에 맞춰서 계획된다. 화장 1시간, 청소 1시간, 독서 1시간 이렇게 하려면 적어도 8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나는 8시에 일어나서 청소하고 씻고, 책을 읽는다. 그런데 만약 내가 12시 약속이 없다면 나는 11시까지 잠을 자다가 늦은 점심을 먹고, 조금 책을 읽다가 하루를 보낼 것이다.

이제 하루를 10년으로 시간을 늘려보자. 내가 10년후 100억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시스템을 계획 세울 것이다. 블로그 키우는 데 6개월, 수익형 앱을 하는데 2개월, 유튜브 2년이상 꾸준히, 부동산 공부 1년, 부자 공부 매월 2회, 장외투자 3개월에 1회씩 등등 100억 부자가 되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면 내 삶은 100억부자가 되기 위한 삶으로 계획된다.

미래가 현재가 되고, 현재가 과거가 된다. 과거는 변할 수 있다.현재 뭘 하고 싶은지에 따라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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