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모임하기 좋은 레스토랑 - 콜리

​ 점심 모임이 있었다. 전주 신시가지 경찰청 뒤쪽에 콜리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콜라는 교수님들이 참 좋아하는 거 같다. 점심에 가보면 항상 빈자리가 없는데 손님들의 분위기가 약간 학구적이다. 편견인가 ㅎㅎㅎㅎ ​ 스테이크랑 파스타 코스요리로 먹었다. 식전빵과 샐러드, 그리고 후식이 포함되어있다. ​​ 후식은 커피를 시켰는데 아이스크림도 함께 준다. 앙증맞다. ​​​ 콜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나는 조각이나 동상(?) 같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은 편인데 콜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참 괜찮다. 주인장의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듯! 앞 마당 잔디밭에는 돼지 작품도 있는데 어미돼지와 새끼돼지가 진짜 같이 생겼다. 그런데 참 귀여운 면만 특징을 잘 잡아 돼지를 사실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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