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처음처럼(돌베개)

처음처럼 - 신영복 글.그림/돌베개 2018년 1월 20일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으로 독서토론을 했다. 독서토론의 처음은 인상 깊은 구절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리 조에 만남이 즐거운 남자 김만남 선생님이 계시다. 예전에 선생님은 모든 책을 자기계발서로 이해해 약간 당혹감을 주셨던 분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김만남 선생님은 타인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사람으로 변해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낭만적인지...사모님의 화장대 위에 꽃을 꽂아두는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김만남 선생님의 소확행은 비싼 호텔에서 하룻밤묵기라고 하셨다. 1박에 80만원짜리 호텔에서 묵으면 정말 행복하다는 것이다. 평소 팍팍한 일상이지만 1년에 하루쯤은 최고급 호텔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는다고...우리는 소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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